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4인의 용인 (문단 편집) === 화룡(火龍) 애쉬코어 === [[파일:이스핀즈 애쉬코어.jpg]] [[파일:화룡 애쉬코어_2페이즈(고화질).gif]] >바칼을 따르는 네 명의 강력한 용인 중 하나로, 불의 힘을 다루며 그 속성과 같이 매우 급하고 호전적인 성격을 지녔다. >또한 힘이 곧 선이며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 자신보다 강한 사람이라면 언제든 자신의 목숨을 내어줘도 아쉽지 않다고 생각한다. >애쉬코어는 새끼용이었던 해츨링 시절부터 가장 강한 용인 폭룡왕 바칼을 따랐으며 마계에서 일어난 용의 전쟁도 참전했다. >누구도 그에게 임무를 부여하지 않았음에도 바칼의 궁 주변 경비를 매일같이 자처할 정도로 바칼에 대한 충성심이 맹목적이었다고 전해진다. >기록에 따르면 기계 혁명 당시 바칼의 궁으로 향하고자 하는 천계인들에 대한 분노로 무리하여 전투하던 도중, 천계인들의 병기에 불타 죽었다고 한다. > >{{{#!folding 추가 스토리 [ 펼치기 · 접기 ] 애쉬코어 자신의 지론에 따르면 바칼은 용의 전쟁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것 아닌가? [[모순|그런데도 바칼의 심복을 자처하며 영원한 충성을 맹세했던 점은 의아하다]]. 애쉬코어가 따랐던 건 폭룡왕이었을까, 아니면 폭룡왕의 힘이었을까. }}} >'''화룡 애쉬코어''' >"죽고 싶지 않아...!" >''약한 놈은 죽어야 한다.'' >"사, 살려줘!" >''약한 자신을 탓하며 사그라들거라.'' > >수십의 천계인이 비명을 내지를 새도 없이 순식간에 재가 되어 사라졌다. >애쉬코어는 아직 꺼지지 않은 잔불을 바라보며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. >피, 재, 흙먼지가 모두 뒤섞인 채 맴도는 옅은 비릿함. >냄새는 바람이 불자 불씨와 함께 빠르게 흩어졌다. > >''그래. 이보다 더한 냄새를 질리도록 맡았던 기억이 난다.'' > >애쉬코어는 새끼용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. >자신이 본 바칼은 모든 것을 찢어발기고 있었다. >건축물, 마계인, 심지어 같은 용족일지라도. 바칼은 말 그대로 눈앞의 모든 것을 깨부수고, 불태웠다. >누구라도 그의 비늘 끝 하나 건들 수 없었던 압도적인 모습... >그런 그를 동경했다. 애쉬코어는 그런 바칼의 강함을 동경했다. > >''약한 놈이 죽는 건 당연하다.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.'' > >바칼의 발자국을 따라 천계에 도달한 그는 자신의 지론을 실천하기 시작했다. >수많은 사람을 죽였다. 이유는 단 하나. 나약해서였다. >동족이라 할지라도 거슬리는 놈들은 모두 찢어버렸다. 역시 이유는 단 하나. 나약해서였다. > >''그리고 강한 자만이 바칼 님의 곁에 당당히 설 수 있다.'' > >지금, 자신의 강함이라면… >생각에 잠겼던 애쉬코어는 주먹을 까득, 소리가 날 정도로 쥐었다. >바칼 님의 눈에 들 수 있을까? >그의 그림자를 쫓아 힘만을 추구하며 달려왔지만, 알 수가 없는 노릇이었다. > >“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는 광경이로군요.” >"기분 나쁜 놈이 왔군." > >들려오는 목소리에 애쉬코어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대꾸했다. > >“느마우그… 내 영역을 뻔뻔하게 침범해놓고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?” >“이런, 이런. 전혀 악의는 없었습니다. 단지 전해드려야 할 말씀이 있어서.” > >내용과는 다르게, 느마우그의 발언엔 기분이 나쁠 정도로 과한 감정이 담겨 있었다. > >“전할 말?” >“바칼 님께서 저희를 호출하셨습니다.” >“바칼 님께서?” > >애쉬코어는 눈썹을 씰룩이며 황급히 뒤를 돌아봤다. >주변을 바라보며 혐오스럽다는 표정을 짓던 느마우그는 애쉬코어와 눈이 마주치자 애써 작위적인 미소를 지었다. > >“네. 저희에게 특별히 하실 말씀이 있다는군요.” > >애쉬코어는 다시 한번 주먹을 쥐었다. >그러나 이전과는 다른 감정이었다. >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. >''역시나... 바칼 님께선 나의 힘을 눈여겨 보시고 계셨다!'' > >“후후후… 빨리 가자고. 바칼 님을 기다리시게 만들 순 없지!” ||테마 BGM[*이스핀즈 전용 BGM이다.] [youtube(P19F5S_IOOQ, width=290, height=30)]|| (CV. [[이현(성우)|이현]][* [[바칼의 성]] 시절에는 [[이호산]]이 맡았다.] / [[시로오카 유스케]]) [[속성/불|화속성 마법]]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용족. 바칼의 자식과도 같은 [[세 마리의 거룡]]보다도 오래된 존재이자 헤츨링이었을 당시부터 바칼을 따라 마계에 올라탔으며[* 현재까지 등장한 용족들 중 바칼을 제외한 최연장자이기도 하다.], 용의 전쟁에도 참전했다고 한다. 용족답게 난폭하고 오만한 성격이지만 바칼에게만은 충성심을 보인다. 이는 다른 용족들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애쉬코어는 특히나 그 충성심이 남다른 편이며, 시키지도 않았는데 직접 경비를 자처하거나 형제들이 죽어갈 때도 바칼의 안위와 그에게 받을 신임만을 신경쓴다. 그런만큼 4인의 용인 중 가장 바칼과 닮은 면모를 보인다. 바칼처럼 불을 뿜는 용이란 것, 의외의 과학지식을 보유한 것[* [[빼앗긴 땅, 이스핀즈]]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리자드 중 "샐더"라는 개체가 애쉬코어에 의해 화속성으로 개조된 놈이란 설정이 있다.]등이 그 흔적이다. 용의 전쟁 당시엔 수많은 마계인들을 학살했으며 패전 후 천계에서도 천계인들을 재미로 죽였다고 한다.[* 그냥 죽인 것도 아니고 [[식인|'''잡아먹기도''' 했다고 한다]].] 바칼의 잘못된 교육 때문에 이게 나쁜 짓인 줄 모른다고 하는데, 재등장하며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이 잘못된 교육이란 바로 [[약육강식]]으로 보인다. 소개 문구를 읽어보면 약자는 죽는 게 당연하다는 애쉬코어의 사상을 엿볼 수 있으며, 이는 동족이라 해도 예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. 기계 혁명 업데이트 후에 뜬 다른 용족들의 배경설정을 보면 적어도 과거의 용족은 약한 자는 동족이고 뭐고 죽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. 역사 개입이 없던 기존의 역사에서는 바칼의 성에서 천계 연합군과 분노한 상태로 격돌, 결국 천계인의 병기에 불타 사망했다고 기록되어있다. 스토리 담당자가 밝힌 TMI에서 형제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한다. 상술했듯이 해츨링 시절, 바칼을 따라 드락발트에서 마계로 올라탔기 때문이다. 카드 텍스처에는 '맹렬하게 끓어오르는 용의 숨결이자, 누구보다 화려한 날개를 지닌 자.' 라고 적혀있다. [[파일:attachment/바칼의 성/Dragon4_2.jpg]] [[파일:애쉬코어.png]] 리부트 이전 [[바칼의 성]] 시절엔 지금처럼 바칼에게 광적으로 충성하는 신하보단 [[전투광]]적인 면모가 더 돋보이는 캐릭터였다. 모험가들이 형제들을 처치하고 자신 앞에 당도하자 투지를 태웠으며, 목숨을 잃으면서도 "죽는 것도 별 것 아니군"이라는 호쾌한 유언을 남겼다. 당시 성우는 [[이호산]]. 2017년 7월 20일 [[나이트(던전 앤 파이터)|나이트]] 직업군 업데이트로 출시된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이때의 모습으로 출연하여 [[드래곤나이트(던전 앤 파이터)|드래곤나이트]]와 전투를 치뤘다. 붉은 색의 몸을 하고 사도의 측근으로 있으면서 주군이 마계에 오르기 전부터 그를 섬겼다는 점에서 [[루크(던전 앤 파이터)|건설자 루크]]의 측근인 [[골드 크라운(던전 앤 파이터)|골드 크라운]][* 골드 크라운의 본래 모습은 금색이 아닌 붉은색이다.]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. 화룡이라는 이름의 모티브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크로매틱 드래곤(색채룡)으로 분류되는 [[레드 드래곤(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)|레드 드래곤 (Red Dragon)]]이다. 초기 설정에선 애쉬코어가 아닌 [[용(가운데땅)#종류|우룰로키]]라는 이름이었다.[* 후술할 느마우그 역시 [[반지의 제왕]]에 등장하는 용 스마우그가 모티브이며, 같은 용족인 [[냉룡 스카사]]도 마찬가지로 소설판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[[스카사|냉룡(Cold Drake)]]을 이름의 모티브로 하였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